미노덴‧LCR‧A-Oss Collagen Cubic Type 출시..매출액 전체 11% R&D 투자

임플란트 판매량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이 R&D 투자를 원동력으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집중한 결과다.

# 전체 매출액 11%를 R&D에 투자하는 오스템
실제로 오스템은 △ 임플란트 연구소 △ 교정 연구소 △ 뼈과학 연구소 △ 치과재료 연구소 △ 치주과학 연구소 △ 성형재료 연 구소 △ 세라믹재료 연구소 △ 유니트체어 연구소 △ 디지털장비 연구소 △ 영상장비 연구소 △ 스캐너 연구소 △ 인테리어 연구소 △ SW제품 연구소 △ PMS 연구소 등 글로벌 치과 기업 중 최대 수준의 11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 전체의 11%에 해당 하는 비용을 R&D에 투자해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축적한 R&D 역량을 통해 오스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치주질환 치료제 및 골이식재 등 총 3종의 신제품을 검증된 임 상 결과와 함께 선보였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치주질환 연고 미노덴을 출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치주질환 연고 미노덴을 출시했다.

 

# 친수성 치주질환 연고 ‘미노덴’ 출시
오스템은 지난해 11월 친수성 제형 치주질환 연고 ‘미노덴’을 출시했다.
미노덴은 치부 심부 깊숙이 스며드는 친수성과 서방출 제형으로 국내 국소주입 항생제 중 유일하게 유드라짓 RS(Eudragit RS) 를 첨가했다.

약물 주입과 교체가 쉬운 니틀팁 디자인으로 사용 편 의성이 우수하고 주 1회 사용만으로도 효과적인 치주질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노덴을 국소주입항생제란 치주질환 유발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 치주낭 내 약물을 주입해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약물농도를 유지하는 항생제다. 전신적 항생제와 비교해 적은 항생제 내성과 함께 부작용 및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도 낮다.

실제로 in-vitro 방출량 평가 실험에서 미노덴은 기성 제품과 비교 해 최대 2배 항균 기능이 유지돼 1회 주입으로 일주일 이상 치료 효과가 유지된다는 결과값이 도출되기도 했다. 미노덴은 기존 시장 제품과 비교해 친수성에 더 가까워 치부 심 부까지 침투가 유리해 심부 깊은 곳까지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가 염증과 감염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다. 약물농도 유지 기간 이후 생분해성 기능으로 잔여물의 체내 배출 도 더욱 쉽다.

△ 오스템임플란트가 신개념 합성골이식재 LCR을 프리론칭했다.
△ 오스템임플란트가 신개념 합성골이식재 LCR을 프리론칭했다.

# 혈액적심성은 ‘우수’ 신생골 형성은 빠른 LCR
오스템은 올해 1분기 동종골 수준의 골화성능을 가진 합성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Resorbable)도 프리론칭 했다. LCR은 저결정으로 기존 고결정성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일반 합성골 대비 골화속도와 골강도 값이 2배 가량 우수하다.

실제로 LCR은 고온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고결정성, 비흡수성 골이식재와 달리 Nano scale 미세구조와 입자 자체 기공 보유로 혈액적심성이 우수하고 신생골 형성이 빠른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동종골 수준의 골화성능으로 골화가 어려운 사례인 ve rtical augmentation case, 3 wall defect case, 양질의 신생골 형성 이 필요한 케이스나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 가능하고 훌륭한 임상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입자 형태도 일반 고결정성 합성골과 비교해 edge 없이 곱고 부드러운 형태로 상악동 거상술 적용 시 상악동 막 찢어짐 우려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임상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값이 증명되기도 했다. LCR은 기존 합성골의 임플란트 식립 평균 시기인 9개월보다 약 5 개 월가량 빠른 4개 월로 단축해 발치와 보존술을 진행한 case가 있었다.

비임상평가에서도 골화성능 중 중요한 부분으로 평가되는 골화 속도와 골강도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LCR은 합성골의 단점은 개선하면서도 장점은 계승했다. 합성골의 특성상 감염 저항성이 우수해 동종골 사용 시 우려가 있는 감염 가능성을 크게 낮췄으며 염증 반응 없이 GBR 시술이 가능하다.

A-Oss Collagen의 새로운 형태인 Cubic Type
A-Oss Collagen의 새로운 형태인 Cubic Type

#A-Oss Collagen Cubic Type 신규 론칭

오스템은 이종골 이식재 A-Oss Collagen의 새로운 형태인 ‘Cu bic Type’도 3월 출시했다. 이 제품은 △50mg_5mm x 3mm x 5mm △100mg_5mm x 7mm x 10mm △250mg_7mm x 9mm x 7mm 등 세 가지 사양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인 Cylinder Type의 최소 용량인 150mg보다 작은 50mg과 100mg 용량이 Cubic Type에 신규 출시해 작은 부위 시술 시 남김 걱정 없이 딱 맞는 용량의 제품을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100mg은 2월 출시 완료됐으며, 50mg은 3월 말 출시된다. Cubic Type은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형상에도 변화 를 줬다. A-Oss Collagen은 면이 평평해 발치와 외 Dehiscence Case 등에 적용이 수월하며 시술부 적용 시 눌렀을 때 일정한 모양으로 퍼질 수 있도록 엣지 부분을 라운드 형상으로 적용했다.

기존 A-Oss Collagen Cylinder Type이 골이식재 사용량이 빈도가 높은 GBR Case와 발치와 보존술에 적합했다면 Cubic Type 은 Gap filling, Dehiscence, Fenestration 등 다양한 시술에 적용 할 수 있다.

오스템 측은 Cubic Type 신제품 출시에 따라 사용성도 증가한 만 큼 편의성에 강점을 지닌 A-Oss Collagen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Oss Collagen은 임상의의의 니즈를 반영해 뭉침성과 조형성 등 술자의 조작의 편의성을 두고 개발한 제품이다. A-Oss Collagen에 첨가된 Bovine Type 1콜라겐은 시술 시 안정적인 볼륨감을 제공하며 콜라겐이 흡수되는 12주 동안 치주 세포의 증식이 적어 많은 신생골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기공구조를 가진 Particle을 사용해 혈액 젖음성과 친수성이 우수하고 Bovine Bone으로 안정적인 체적유지도 제공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의사의 편의성과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지난해 4분기부터 미노덴과 LCR, A-Oss Collagen Cubic Type 등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향후에도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려 치과의사들의 진료 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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